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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_누가복음

누가복음 5:30~39 (Mar 16, 2015)

30. 바리새인과 저희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33. 저희가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34.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뇨  
35.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저희가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36.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합하지 아니하리라  
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것이니라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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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 것과 새것의 경계와 변화

+ 묵상
 - 오늘 말씀에서는 경건해 보이지 않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향해 비방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모습과 그에 대해 포도주의 비유로 설명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옵니다.
 - 이 본문을 읽으며 든 생각은
 - 1.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입장에서 그렇게 비방할 수도 있겠다 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보았을 때는 분명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람인데 어찌하여 그 제자들에게 경건한 모습의 본을 가르치고 행동하도록 하시지 않는가 하는 문제 제기입니다.
 - 2. 물론 경건한 모습과 자세가 좋은 것입니다. 다만 예수님은 보여지는 경건성이 형식에 그칠때 문제가 되고 또한 그 경건성이라는 행위 자체는 중심이 바를때 다른 형태로 나타 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 3. 그 비유로 새것이 왔을 때에는 새로운 기준과 가치관으로 봐야 한다는 새 포도주 비유를 하신 것입니다.

+ 적용
 - 큰 변화가 올 때는 보여지는 것들이나 진행되던 것들이 과거와 많이 달라 지기 때문에 혼란이 옵니다.
 - 그 때 과거의 기준만을 가지고 현재 다가 오는 새것을 평하기 보다는 변화를 인지하고 변하에 대해 준비하고 받아 들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 단 이런 외형적 변화를 이유로 근본적으로 옳은 것(복음)까지 변화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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