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T_누가복음

누가복음 1:57~66 (Jan 12, 2015)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저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 팔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부친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모친이 대답하여 가로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저희가 가로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 부친께 형용하여 무엇으로 이름하려 하는가 물으니  
63. 저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은 요한이라 쓰매 다 기이히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중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가로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꼬 하니 이는 주의 손이 저와 함께하심이러라
**************************************

+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순산이요 주변에 즐거움을 줍니다.

+ 묵상

 - 오늘 본문 58절은 엘리사벳이 세례 요한을 순산 한 것에 대해 이웃과 친족들이 함께 즐거워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 18 절에서도 나오지만 엘리사벳이 요한을 수태 했을 당시 그녀의 나이는 인간적으로 수태가 불가 하다고 여길 정도로 많았고 그렇다면 인간적인 생각으로 달을 채워 순산 하기에도 어렵다 생각 될 상황 이었을 것입니다.

 -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35세 이후의 임신과 출산에 많은 위험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하물며 의학이 발달 하지 않은 그 당시에 노산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컸을 것 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임신 가능한 나이를 훨씬 넘어 수태한 엘리사벳에게 기한을 채워서 순산 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기적적인 일 이었을 것입니다. 

 - 즉, 그러한 상황을 주변과 이웃들도 인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한을 채워 순산한 것에 대해 하나님의 긍휼하심이라고 여기며 함께 즐거워 했으리라 생각 합니다.
 
- 하지만 엘리사벳이나 사가랴 입장에서 요한의 수태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일어난 사건이었음으로 당연히 때에 맞게 순산 할 것을 의심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두려워 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즉 상황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본 것이죠.

 - 인간의 관점에서 이러한 기적적인 출산은 하나님의 위대 하심을 찬양 하기에 합당한 사건이며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길을 예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 적용
 - 살다 보면 인간적인 상황만을 쳐다 보다가 두려움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즐거워 하시는 일에는 하나님께서 순산하게 하실 것이고 분명 즐거움과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QT_누가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복음 2:1~7 (Jan 14, 2015)  (0) 2015.01.14
누가복음 1:67~80 (Jan 13, 2015)  (0) 2015.01.13
누가복음 1:46~56 (Jan 9, 2015)  (0) 2015.01.09
누가복음 1:39~45 (Jan 8, 2015)  (0) 2015.01.08
누가복음 1:34~38 (Jan 7, 2015)  (0) 201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