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6~33 (Jan 6, 2015)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30.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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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한 하나님의 나라

+ 묵상

 - 오늘의 말씀은 가르리엘 천사가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예수님을 수태할 것을 알려 주는 장면 입니다.

 - 이러한 수태는 생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믿기 힘들어 하는 사실 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죽은자를 살리시는 하나님께서 이런 작은 일을 못하실까?라고 생각해 보면 믿기 어려운 사실도 아닙니다.

 - 오늘 본문에서 좀 더 집중해 보아야 할 것은 이러한 예수님의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라는 것입니다.

 -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하늘 나라로 가신후 초기 기독교인들이 받은 수 많은 박해, 그 이후의 번영속에서 지은 교만과 죄, 그리고 종교개혁을 통한 복음으로의 회귀 등 많은 사건들 속에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 되어 왔습니다.

 - 그리고 지금 한국에서 개독이라고 불리며 예수님의 사랑이 낮은 곳으로 흐르지 못하고 개인의 구원과 행복만을 추구 하는 모습이 기독교의 위기를 보여 줍니다. 

 - 하지만 분명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한번 회개시키실 것이며 복음안에 회복 시키실 것입니다.

 - 또한 지금도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한 많은 민족에게 복음은 전파 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나라가 무궁하며 계속 확장될 것이 당연한 이유는 복음의 전파가 궁극적으로 개인의 욕심이나 열심으로 인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하심에 있고 그 많은 선교사 전도자들이 목숨을 내어 놓으며 전한 진정한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 무궁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