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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_요한복음

요한복음 21:15~19(Nov 8th, 2012)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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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의 질문과 확인


+ 묵상

 - 예수님께서는 세번째 제자들에게 모습을 보이시고 그 제자들중 수제자인 베드르에게 질문하신다.

 - 이 질문은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째는 사람들 보다 예수님을 사랑하냐는 것이고, 

   둘째는 예수님 그 분을 사랑하냐는 것이다. 즉 어느 누구와의 비교도 아닌 비교할 존재 없이 예수님을 사랑하냐는 물음이고 이것은 두번 물어 봄으로 "사람들 보다 사랑하느냐?" 라는 수준보다 "예수님 그 분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더 중요한지 보여 주시는 것 같다.


+ 적용

 - 인간은 약하고 악하여 상황에 따라 생각과 행동과 말이 변한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에게 세번의 나타타심과 세번의 사랑하느냐라는 물음으로 부활에 대한 의심을 없애시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기를 원하셨다. 

 - 나는 어떤가?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지만 일상의 생활에서 늘 예수님의 사랑을 모른체 하고 피하고 있지는 않은가?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