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T_요한복음

요한복음 20:11~18(Nov 2nd, 2012)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 못하더라   

 15.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

+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마리아


+ 묵상:

 - [20:11, 20:12]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무덤이 빈 것을 보고 기이히 여기며 돌아 갔지만 막달라 마리아는 계속 해서 그 자리에 있으면서 울고 있었다. 왜? 보통의 경우라면 어떻게 된 상황인지 분석도 하고 주변을 찾아 볼텐데 왜? 그냥 울고 있었을까? 이것은 마리아의 성격을 보여 주는 것 같다. 기민하지 못하지만 우직한면이 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삶에는 이런 우직함이 필요 한 것 같다. 이런 사람에게 천사를 보여 주신다.

 - [20:14] 왜? 예수신줄 알지 못하였고 동산지기인줄 알았을까? 일단 부활 하신 예수님은 그 전과 다른 모습이셨던것 같다. 그리고 동산지기인줄 안 이유는 그 시간에 그곳에 있는 사람은 동산지기 뿐일거라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동산지기라면 이 상황을 알 고 있을거라는 생각에 그렇게 믿게 되었나 보다.

 - [20:16] 결국은 예수님이 마리아를 불렀을때 마리아는 그 분이 예수님 이신것을 알게 되었다. 양은 그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그 목소리가 자신의 목자인지 알고 따른다. 


+ 적용:

 - 나도 예수님에 대한 변함없는 우직함이 있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의 음성을 들었을때 하나님 예수님의 말씀임을 그리고 나의 주인의 음성임을 잘 듣고 따르는 신앙인이 되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