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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_마태복음

마태복음 27:57~66 (May 29, 2013)

 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어주라 분부하거늘   

 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정한 세마포로 싸서   

 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62.    그 이튿날은 예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가로되   

 63. 주여 저 유혹하던 자가 살았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64. 그러므로 분부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적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유혹이 전보다 더 될까 하나이다 하니   

 65.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에게 파숫군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하라 하거늘   

 66. 저희가 파숫군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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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남아 있는자들


+ 묵상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가까이에 있던 제자들은 다 떠났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자들이 있었다.

 -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라는 사람은 자신이 사용하려고 준비한 무덤을 예수님을 위해 드렸고

 - 또한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그 무덤을 향하여 지키고 있었다.

 - 이들은 예수님을 통해 세상적으로 무언가를 얻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천국에 대한 복음을 사랑하였기에 가능한 행동이었던 것 같다.

 - 인간은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성향이 있다. 어제의 이익이 내일의 해가 된다면 과감히 돌아 설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 이 악한 인간의 본성을 예수님의 보혈 앞에서 정결함을 받고 복음 자체를 사랑하며 살아 가는 우리가 되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