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T_마태복음

마태복음 27:11~31 (May 24th, 2013)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저희가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거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 한마디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15. 명절을 당하면 총독이 무리의 소원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 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 이는 저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줄 앎이러라   

 19. 총독이 재판 자리에 앉았을 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멸하자 하게 하였더니   

 21. 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22.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찌어다 하거늘   

 26.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

+ 질문과 대답


+ 관찰

 - 왜? 예수님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을까?


+ 묵상 

 -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수님은 본인이 가야 할 길을 명확히 아셨고 그래서 대답을 해 봐야 소용 없음을 아신 것이다.

 - 즉 아이들이 어른에게 때를 쓰면서 질문하지만 어른들이 그것을 대답해 봐야 아이들은 이해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아무 말 안 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 때로는 우리가 하는 기도에 대한 응답이 없는 것도 우리는 우리가 구하는 것이 어떤 일을 만들지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는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