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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_마태복음

마태복음 15:21~28 (Mar 5th, 2013)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 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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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주인으로 고백한 여자


+ 묵상

 - 본문에서 예수님은 다른 때와 다르게 가나안 여인의 딸이 귀신들린 것에 대해 치료해 주시지 않으려 하신다.

 - 이유는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보내심을 받아서왔기 때문에 그 외의 민족에 대해서는 관여 하지 않는 다는 말씀이시다. 예수님이 돌아 가시고 부활하심으로 복음이 이방민족에게도 전파 되는 때가 오지만 아직 그 때가 오지 않아서 그렇게 말씀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수님은 No라고 말씀 하셨다.

 - 하지만 이 여인의 믿음의 고백이 반전을 만들어냈다.

 -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즉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이라고 우회적으로 고백한 것이다.

 - 이에 예수님께서 그 믿음의 고백을 보시고 그여인의 딸을 고쳐 주셨다.

 - 그렇구나...

 - 주님은 우리의 진정한 믿음의 고백을 보시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