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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_마태복음

마태복음 15:1~10 (Mar 1st, 2013)

 1.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5.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6.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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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만을 기준으로 사는 삶은 진정한 신앙인이 아니다.


+ 묵상

 - 본문에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않음으로 계명을 범하였다고 예수님께  따졌다.

 - 그래서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부모를 진정으로 공경하지 않고 계명을 따라 하나님께 드린 것을 부모님께 드린 것이다라고 하는 모습을 되물어 비판 하신다.

 - 즉 하나님의 계명(법)을 지켰으나 그것에는 진정한 마음이 없었다는 이야기다.

 - 흡사 법의 태두리 안에서만 사업을 하고 사기를 치면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일부 현대인의 모습이 보인다.

 - 법을 지켰으니 나는 할 도리를 다 한 것이고 법을 어기지 않았으니 나는 의인이다 라는 모습말이다.

 - 그래서 예수님께서 입술로만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라고 하셨다.

 - 우리가 하고 있는 삶이나 예배의 형식이 아무리 멋있고 좋아 보여도 그 속에 진정한 마음이 없다면 우리도 외식 하는 무리와 같으리라.

 - 마음이 먼저이다. 온전한 마음으로 진정한 경배를 드리는 내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