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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_마태복음

마태복음 15:32~39 (Mar 7th, 2013)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33. 제자들이 가로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의 배부를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떡이 몇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 먹은 자는 여자와 아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에 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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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고파도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오는 기적


+ 묵상

 - 본문에서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말씀을 듣느라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 못한 무리들을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남은 떡과 생선으로 기적을 행하시는 사건이 나온다.

 - 그 사람들은 며칠을 굶으면서도 예수님을 따라 다녔다.

 - 아마도 예수님께서 해 주시는 천국복음의 말씀이 육신의 배고픔을 넘어 영적으로 굶주렸던 그들에게 더 위로가 되었나 보다.

 - 나는 어떤가? 나는 진정 그런 육신의 배고픔을 이기면서 예수님을 따라 갈 수 있을까?

 - 나에게는 쉽지 않은 이야기 이다.

 -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따라가면 분명 주님께서 기적을 통해 나의 육신의 필요도 채우실 것이라는 것도 알면서 두렵다.

 - 나의 이 연약함을 고백하면 주님의 힘주심을 바라며 한 걸음씩 걸어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