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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_마태복음

마태복음 14:15~21 (Feb 26th, 2013)

 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먹게 하소서   

 16.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17. 제자들이 가로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니이다   

 18.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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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일을 행하시는 주님


+ 묵상

 - 오늘의 말씀은 많은 사람이 잘 아는 오병이어의 기적에 관한 내용이다.

 - 내가 만약 그 자리에 있고 예수님의 제자중 한명이라고 가정했을때, 예수님께서 "갈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라고 말씀 하시는 순간 무엇을 생각 했을까?

 -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병든자를 낫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보고 알고 있는 제자들이라도 예수님께서 어떤 기적을 행 하실지는 상상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 아마도 만나와 메추라기 처럼 하늘에서 먹을 것을 내리시려고 하시나라고 생각 했을 수도 있다.

 - 물론 예수님께서 어떠한 기적을 행하셔서 이 상황을 해결하시리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 물고기 두마리와 떡 다섯개를 축사하시고 때어 주니 계속 그 떡과 물고기가 생기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 마술에서 보면 긴 모자 안에서 종이나 물건을 계속 빼내고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인 것이다.

 - 즉 예수님은 우리가 생각 하지 못하는 방식과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신다

 - 일상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우리는 잘 알지 못하지만 분명 예수님이 우리를 이렇게 상상 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해결해 주실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