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T_요한복음

요한복음 19:6~15(Oct 26th, 2012)

 6. 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14. 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

+ 군중의 잘 못된 외침


+ 묵상

 - [19:6] 소리 질러 이르되: 위에서 아래까지 모두 소리를 지를 만큼 예수님이 죄인이신가? 아니다. 하지만 왜 그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까지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는가? 

 - [19:8] 빌라도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두려워 한다. 그러나 인간들의 왕 즉 세상의 권력에 대한 두려움으로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결정을 내린다.

 - [19:11] 고난도 하나님이 허락 하시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 [19:15] 대제사장들은 자신들의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라는 말을 한다. 왜? 세상의 권력의 달콤함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례의 삶의 길에서 맛본 달콤함으로 진정 가야할 곳 진정 봐야할 푯대를 잃어 버리고 길에서 너무 많이 벗어 나 버렸기 때문이다.


+ 적용

 - 나는 그러면 그 순례의 길을 잘 가고 있는가? 나는 푯대를 잘 보고 가고 있는가? 이 세상의 달콤함에 취해 하나님 예수님을 잃어 버리고 살지 않는가? 

 - 주신이도 하나님이시요 취하실 이도 하나님이시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이 생각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