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10~18 (Oct 18th, 2012)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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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믿고 따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이는 세상적 혈통, 육정, 사람의 뜻으로 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로 부터 나는 것이다.

 - 따라서 모태신앙 특히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니며 예수님을 알게 되더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믿음을 얻을 수 없나 보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모든 열방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따르는 것인데 왜? 복음을 듣고도 믿는 자와 안 믿는 자로 나뉘는가? 인간들이 복음을 믿고 안 믿고 하는 선택에 대한 자유 의지 이기 때문일까?

+ 말씀이 육신이 되어: 말씀이 육신이 된다는 말씀은 무엇인가? 말씀이 우리의 몸에 있는 살처럼 우리에게 늘 붙어 있어 우리를 보호하고 지키는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늘 있는 상태를 말 하는 것인가? 아니면 말씀 즉 예수님께서 육신 즉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셨으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 즉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말씀인가?

+ 복음을 전할때 여러가지 이야기나 미사여구를 사용하였던적이 많은데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대상에 맞게 전하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하지만 혹시 복음의 핵심을 빼 먹지 않았나 반성해 본다. 복음은 복음 그 자체로 고귀하다 그것을 그대로 전하는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