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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_누가복음

누가복음 7:36~40 (May 15, 2015)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49. 함께 앉은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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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더 많이 빚진자인가요?

+ 묵상
 - 오늘 말씀은 유명한 빚진자의 비유입니다.
 - 한 바리새인의 집에 초청 받으신 예수님께 한 여인이 향유를 발에 부으며 씻는 장면을 통해 예수님께서 죄, 용서, 감사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 경한 죄를 지은 사람과 중한 죄를 지은 사람을 똑 같이 죄사함을 했을때 경한 죄를 지은 사람보다 중한 죄를 지은 사람이 죄사함에 대해 더 큰 감사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 우리가 사용하는 법의 체계에서는 죄의 경중이 쉽게 보여지는데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죄의 경중은 어떨까요?
 - 원죄를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 있어 하나님 보시기에 살인자나 도둑질 한 자나 간음한자나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의 죄의 크기는 고만 고만 할 것 입니다.
 - 그렇다면 누가 더 큰 죄사함을 받고 더 큰 용서를 받아 더 큰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일까요?
 - 아마도 자신의 원죄와 지은 죄들을 크게 느끼며 회개 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더 큰 감사를 드릴 것으로 생각 됩니다.
 - 즉 인간적 관점에서 저 사람은 사람을 죽였고 나는 말씀처럼 이웃을 사랑 하지 않았으니 내 죄는 작아 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아니라.
 -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닌 나의 육신의 죄, 마음의 죄, 생각의 죄가 예수님을 닮아 가려고 할 수록 더 커지고 그로 인해 더 큰 회개와 감사가 있는 사람이 이 비유에 나오는 여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적용

 - 저 또한 예수님을 닮아 가려 할 수록 더 커지는 내 안의 죄성을 철저히 회개 함으로 하나님께 감사함과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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