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찌라도 얻지 못하리라
5.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찌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6. 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7.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8.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9.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뇨
10. 한결 같지 않은 저울 추와 말은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11.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
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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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략을 알아 차리는 명철
+ 묵상
- 오늘 말씀에서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 라고 했고 명철이 그 것을 길어 낸다고 했습니다.
- 즉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모략은 깊이있어서 쉽게 알아 차리기 힘들다는 것이지요.
- 하지만 명철이 그것을 길어 낸다고 합니다.
- 어떻게 길어 낼 까요?
- 깊은 우물을 생각해 보면 명철은 두레박과 같은 것 같습니다.
- 첫째로 두레박이 물을 길어 내기 위해서는 우물속으로 들어 가야 합니다. 즉 상대방의 마음속에 들어 가야 합니다.
- 둘째는 그 사람이 어느정도 마음을 열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야 하고 또 그것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으로 들어 갑니다.
- 셋째는 그 사람의 모략을 알게 되고 그것을 길어 낼때도 허둥되면 안 됩니다. 천천히 두레박을 끌어 올려야지 경솔히 허둥되면 두레박을 놓칠 수도 있고 애써서 길었던 물도 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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